생동감 더한 '미래의 얼굴'..LG 스토리텔링 담은 심벌마크 공개
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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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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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민혁 기자] LG그룹이 기존 심벌마크 ‘미래의 얼굴'에 에 생동감을 더한 새로운 표현들을 공개했다. 본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유연하고 생기 있는 표현으로 디지털 세대의 감각을 반영해 주목성을 높였다.
10일 LG가 공개한 디자인들은 미래의 얼굴이 상징하는 '젊음, 인간, 기술, 세계, 미래'의 의미를 담았다. 꽃처럼 싱그럽게 피어나는 젊음을 형상화하거나 LG의 고객 중심 경영 이념이 확산하는 것을 뜻하는 디자인 등 7개의 표현으로 구성됐다.
LG는 미래의 얼굴 Expressions를 그룹 공통 임직원 명함에 먼저 적용한다. 새로운 명함 한 면은 임직원 소속과 연락처로 구성한다. 다른 한 면에는 7개의 '미래의 얼굴 Expressions' 중 원하는 디자인을 넣어 개성을 표현하도록 했다.
명함 용지는 재생펄프가 포함된 친환경 용지를 사용한다.
향후 LG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 고객 접점에서도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확장 적용될 예정이다.
LG는 젊은 직원들이 모델로 참여하는 그룹 이미지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각 분야의 젊은 직원들이 미래에 도전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LG 관계자는 "'미래의 얼굴'은 글로벌 고객은 물론 내부 구성원을 표현하는 이미지기도 하다"며 "이 자산을 토대로 LG 브랜드에 창조적인 에너지를 불어 넣고 브랜드가 새롭고 의미 있게 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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