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2분기 이후 양호한 영업실적 모멘텀 지속..목표가 '상향'-현대차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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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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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차증권이 21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실적 회복이 가속화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4800원으로 올려잡았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당초 전망치를 상회한 양호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고 지난해 상반기를 저점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영업실적을 확인했다"며 "2분기 이후에도 양호한 영업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비대면 학습 서비스 시장에서 지난해 스마트올(전과목 인공지능 스마트 학습지)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유아부터 중등까지 확대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웅진씽크빅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76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9.6% 올랐다. 영업이익도 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흑자 전환했다.
특히 매출액은 교육문화(학습지와 공부방), 미래교육(전집)과 단행본, 기타 및 종속법인 전부문에서 증가세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자체 광고뿐만 아니라 놀이의 발견과 웅진컴퍼스 신사업 등의 광고선전비 발생에도 불구하고 전 부문의 외형 성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 축소로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44억원과 57억원 으로 양호한 실적 모멘텀 지속할 전망"이라며 "지난해의 낮은 기저효과와 함께 동사의 적극적인 성장 전략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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