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 25% 하락↓ IPO 대어로 꼽혔으나 따상 실패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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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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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skiet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가 하락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iet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이날 오후 12시 22분 장중 15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직후에는 소폭 상승했으나 곧 하락 반전해 낙폭을 키운 것이다.
2019년 SK이노베이션에서 분할해 설립된 SKIET는 리튬이온 2차전지의 필수 소재인 배터리 분리막을 생산하는 회사다.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혀온 SKIET는 앞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청약 증거금으로 역대 최대인 81조원을 모았다.
상장일에 유통 가능한 SKIET 주식은 총 발행주식의 15% 수준으로 적은 편이다.
이 때문에 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결정되고서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 기대가 컸으나 결국 달성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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