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 얀센 관련주, 티앤알바이오팹 유한양행 인콘 눈길 "2차 허가심사"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4.01 08:13 | 최종 수정 2021.04.01 10:00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존슨앤존슨 관련주, 얀센 관련주에 이목이 쏠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일 존슨앤드존슨의 제약 부문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허가심사를 위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를 열기 때문.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수급에 차질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얀센 백신이 해결책으로 투입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존슨앤존슨(얀센) 관련주로는 티앤알바이오팹, 유한양행, 인콘 등이 거론된다.

이날 식약처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의 제약 부문 얀센이 개발한 백신 허가심사를 위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가 개최된다.

식약처는 법정 자문기구인 중앙약심을 열어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안전성, 효과성, 허가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조언을 받는다.

중앙약심은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허가 심사를 위해 식약처가 운영 중인 삼중 전문가 자문회의의 두 번째 단계다. 이후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최종점검위원회'가 남아있다.

지난달 28일 열린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검증 자문단) 회의에선 이 백신의 만 18세 이상 '1회 투여'에 대한 예방 효과를 인정하며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결과는 이날 오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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