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코오롱인더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기록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오롱인더 주가는 오전 11시 3분 장중 5만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4.67%(1만 350원) 오른 값이다.

코오롱 인더는 코오롱의 계열사다. 코오롱의 제조사업부문이 분할되어 신설된 제조회사인 것. 지난 2010년 1월 5일자로 분할 등기를 완료했다.

IFRS 연결 기준 작년 매출액은 4조 4071억 9044만원이었다.

이번 주가 상승은 지난 4·4분기 영업이익이 400%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는 증권가의 분석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날 키움증권은 코오롱인더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기록적인 영업이익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65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