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날씨] 소한 대한보다 춥다..한파특보 커지고 눈발 폭설로 이어진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05 08:37 | 최종 수정 2021.01.05 09:06 의견 0
[자료=기상청 동네예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오늘의날씨에 이목이 쏠린다.

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오늘의날씨, 소한, 대한 등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24절기 가운데 스물세 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라는 뜻의 절기인 소한이 밝으면서 날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절기상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라는 ‘소한(小寒)’인 5일부터는 강력한 한파가 시작될 전망이다.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대한이 소한보다 추워야 할 것이나 사실은 소한 무렵이 더 추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상청은 "낮부터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울 등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기온을 나타내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5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낮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영하권을 보이겠다.

내일(6일)과 모레(7일) 아침최저기온이 강원영서와 산지, 경기북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남부내륙에는 -10도 이하로 떨어져 한파특보가 확대.강화되겠다.

모레(7일)부터는 더욱 강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최저기온이 강원영서에는 -2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도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10도 이하,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권에는 -5도 이하로 떨어져 강추위가 지속되겠다.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울 전망이다.

추위는 글피(8일)에 정점을 이루면서 한파의 가장 큰 고비가 되겠다.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내일(6일) 새벽(00시)부터 오전(12시) 사이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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