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소상공인 3차지원금 지급 결정 지역..소상공인 긴급대출 3천억 끝났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2.10 08:00 | 최종 수정 2020.12.10 08:50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코로나 소상공인 3차지원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코로나 소상공인 3차지원금이 급상승 검색어 랭킹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상인들에게 최대 2000만원을 빌려주는 긴급대출이 단 하루만에 마감되면서 3차 재난지원금 결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준비한 3000억원의 한도가 몇 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긴급 재난 지원금을 결정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지역 소상공인에게 업소당 50만~100만 원의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남 허석 순천시장과 허유인 시의장도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업소를 선별해 연말 내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3조 원 규모로 편성된 3차 재난지원금을 활용해 내년 설 연휴 전까지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할 방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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