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남편 살림 육아 완벽 살림꾼 재조명..방송 애정 표현多 이혼 사유는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2.10 07:32 의견 0
김현숙. (자료=김현숙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김현숙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남편에도 이목이 쏠린다.

10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김현숙 이혼, 김현숙 남편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김현숙의 이혼 소식에 연일 화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다.

김현숙의 소속사 이엘라이즈는 지난 9일 "김현숙은 현재 남편과 이혼을 조정하고 있으며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1978년생 동갑내기 부부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열애 4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고 2014년 7월에 결혼했다.

김현숙은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남편과 러브스토리부터 결혼까지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한 지 9개월 만에 이혼을 선택해 주위의 안타까움이 더 크다.

두 사람은 제주도에서 생활하면서 조용하고 한적한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당시 남편은 제주하우스 관리자 모드를 작동하며 살림, 육아 솜씨를 발휘한 바 있다.

또 한 방송에서 강호동은 "만나자마자 4개월 만에 결혼했다. 그리고 결혼 한 지 6개월 만에 출산했다"고 그의 러브스토리를 설명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당시 강호동이 김현숙에게 "첫 만남에 뽀뽀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묻자 김현숙은 "뽀뽀는 안했다. 키스를 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아들은 김현숙이 양육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