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남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4일 17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경남도와 김해시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김해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경남 667번~683번까지 1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전날 처음 확진자 2명이 발생한 해당 노인주간보호센터의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센터 입소자와 종사자 33명의 절반 이상인 57%이 감염됐다.
센터는 현재 폐쇄됐고 음성 판정을 받은 나머지 입소·종사자는 자가격리 상태다.
시는 해당 시설 입소자들이 센터에 상주하지 않고 개인 집에서 이동하기 때문에 센터발 추가 집단감염이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