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주가 30% 상한가..신약후보물질 치료질환 확장 가능성 이슈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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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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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박셀바이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6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박셀바이오, 박셀바이오 주가 등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날 시장서 박셀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했기 때문. 오전 10시 6분 장중 박셀바이오 주가는 8만 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30%(1만 8900원) 올라 상한가를 기록한 값이다.
박셀바이오 관련 이슈로는 신약후보물질 ‘Vax-NK'가 가진 적응증(치료 질환) 확장 가능성 소식이 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박셀바이오가 개발 중인 간암치료제 Vax-NK에 대해 최근 완전관해가 확인된 간전이 췌장암의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박셀바이오도 지난 13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간 전이 췌장암 환자가 Vax-NK의 응급 임상에서 완전관해가 추가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박셀바이오는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주요 신약개발 후보(파이프라인)로는 자가 NK세포(자연살해 세포)를 활용한 간암치료제(Vax-NK)와 자가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 DC)를 활용한 다발골수종 치료제(VAX-DC)다. 모두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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