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출근길 또 사고, 열차 차량 궤도이탈 '지연 계속' 서울 가능 상행선은 정상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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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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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PIXABAY)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 수원에서 선로보수 차량이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KBS 보도에 따르면 오늘(5일) 새벽 4시 50분쯤 지하철 1호선 의왕역 부근에서 선로 유지·보수 작업을 마치고 수원역으로 복귀하던 보수 차량이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병점·천안 방면 지하철 1호선 열차가 10분가량 지연 운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병점·천안 방면(하행선) 전동열차는 무궁화호·새마을호 등이 다니는 일반선인 '하1선'으로 운행하고 있어운행 지연이 불가피해진 것. 화서역의 경우 하1선 전동열차 승강장이 없어 정차 없이 통과하고 있다.
서울로 가는 상행선은 전동차와 일반열차 모두 정상 운행 중이다.
따라서 하행선 승차객은 서울 방면(상행선) 전동열차를 타고 성균관대역으로 가 이용해야 한다. 하차객은 수원역에서 내려 환승해야 한다.
한국철도공사는 "사고 원인은 복구 작업을 마친 뒤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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