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테크·알에프세미 주가 상한가↑ ai 반도체 관련주 '정부 1조원 투입' 수혜 주목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0.13 10:02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네온테크와 알에프세미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오전 9시 58분 장중 네온테크 주가는 3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89%(780원) 오른 값으로 상한가에 해당한다.

알에프세미 또한 10시 장중 29.91%(1690원) 오른 7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온테크와 알에프세미 주가는 이날 오전 장 오픈과 동시에 상승세를 기록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네온테크는 지난 2000년 10월 설립됐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MLCC용 절단 장비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알에프세미는 반도체 소자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9년 10월에 설립됐다. 소자급 반도체 칩 개발에서 생산, 장비기술까지 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두 기업의 주가 상승에는 전날 정부의 ai 반도체 사업 지원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AI 반도체 선도국가 도약으로 AI·종합반도체 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1조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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