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내년 상반기 60여개 창업기업 육성..'IBK창공' 참여 기업 모집 시작
조승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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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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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IBK기업은행이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의 2021년 상반기 혁신 창업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자료=IBK기업은행)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IBK기업은행이 마포·구로·부산에서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총 60여개 창업기업을 육성한다.
IBK기업은행은 6일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의 2021년 상반기 혁신 창업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마포·구로·부산 3개 센터에서 각 20여개씩, 총 60여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5일까지며, 12월 중순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육성 기간은 2021년 1월부터 5월까지다. 기업은행은 선발기업에게 ▲공유오피스 형태의 사무 공간 ▲1대1 전담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우수기업으로 선발된 기업에게는 은행의 직접 투자 또는 IBK금융그룹의 초기투자 펀드를 활용한 투자 등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기업은행형 창업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12월 문을 연 마포 센터를 시작으로 구로·부산 총 3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총 243개의 혁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571억원의 투‧융자, 2877여건의 컨설팅,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기업은행은 'IBK창공'의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위해 마포센터는 N15파트너스, 구로센터는 씨엔티테크, 부산센터는 아이파트너즈 등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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