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IP 국내에서도 흥행 예고..위메이드 신작 '미르4' 사전예약 100만 돌파
김진욱 기자
승인
2020.09.21 14:18
의견
0
21일 현재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확보한 위메이드 신작 '미르4' (자료=위메이드)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위메이드 기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4’가 21일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11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미르4가 21일 현재 100만 명의 사전예약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11일만이다.
미르4는 사전예약 모집 사흘 만에 30만 명을 달성했다. 사전예약 7일 만인 17일에는 50만 명의 사전예약자를 확보하는 등 빠르게 인기를 확인하고 있었다.
위메이드 측은 “사전 예약과 함께 베일에 싸여 있었던 게임에 대한 정보가 플레이 영상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됨에 따라 사전예약수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 예약이 더욱 속도를 붙인 것은 거래소 보호 시스템 공개도 한 몫을 했다. 미르4는 정통 MMORPG의 전투, 경제, 정치, 사회 시스템을 표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용자 간의 거래소는 게임 흥행은 물론 안정적인 운영에 핵심 가치다.
위메이드는 안정적인 거래소 운영을 위해 지난 18일 AI기반의 거래소 보호 시스템인 '금난전권'을 공개했다. 게이머들은 이러한 운영 방침에 점수를 주고 있는 것이다.
한편, 미르4는 향후 ▲전투의 상징이 될 획득 시스템인 ‘프리루팅’ ▲고도화된 사회를 형성하는 ‘문파’ ▲경쟁과 권력을 넘어 정치의 기반이 될 ‘비곡점령전’과 ‘공성전’까지 입체적인 시스템으로 진일보한 정통 MMORPG의 경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