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서스가루 부작용 전문가 상담 필수..다이어트 효과? 아디포텍틴 증가 연구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9.05 10:05 | 최종 수정 2020.09.05 12:38
의견
1
시서스 가루. (자료=SBS 모닝와이드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시서스가루 효능과 부작용에 이목이 쏠린다.
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시서스, 시서스가루, 시서스가루 부작용 등이 급상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시서스는 보통 가루나 알약 형태로 섭취한다. 밀, 우유, 달걀, 콩, 조개, 견과류, 땅콩 성분이 함유돼 관련 알레르기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인 산모는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한다.
다이어트 효능은 어떨까. 국내 식품연구기관은 과체중인 사람이 8주간 300ml의 시서스 추출물 섭취해 아디포텍틴이 38%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아디포텍틴은 지방 에너지를 태워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드는 호르몬이다.
또 시서스는 퀘르세틴과 이소람네틴이라는 핵심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리파아제 활성을 억제해 소장에서 흡수되는 지방량을 감소시킨다.
시서스에는 레드와인의 1000배가 넘는 퀘르세틴과 양파의 60배가 넘는 아소람네틴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