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가와사키병 야구하다 심장마비 "견뎌줘서 고맙다" 반응↑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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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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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채널A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 가와사키 병 관련 사연이 연일 네티즌의 주목을 끌고 있다.
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금쪽같은 내새끼, 가와사키 병 등이 급상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는 "너무너무 많이 울었어요" "정말 이별의 준비시간도 안주고 급하게 갔네요" "증상도 감기같은 열로 시작해서 바로 찾아내기가.. 심장 합병증도 오는거라" "야구하다가 심장마비가왔다더라구요" "엄마와 딸이 건뎌줘서 고맙다" "견뎌준 아기와 엄마 모두 고생하셨어요 앞으로 건강하고 좋은 날만 함께하셨으면 좋겠어요" 등의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전날(4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한 금쪽이 엄마는 가와사키병으로 첫째 아들이 야외활동 중 급성 심장마비로 세상을 갑자기 떠났다고 전해 모든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가와사키 병은 4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급성 열성 발진증으로 전해졌다.
방송에서 엄마는 딸 다연이가 아빠와의 이혼, 아들의 사망으로 인해 심한 분리불안증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쪽이는 오빠를 잃은 슬픔을 갖고 있으면서도 엄마가 슬퍼할까봐 울음을 참고 슬퍼하는 엄마를 오히려 위로하는 의젓한 딸이었다. 그러나 마음의 상처는 '불안'이라는 증상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오빠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꺼내게 한 뒤 "오빠가 보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얼굴을 떠올리고 눈물이 나면 엉엉 울어도 된다"며 감정표현을 하도록 솔루션을 전했다.
또한 엄마와 금쪽이가 함께 건강검진센터에 가서 전문가로부터 엄마의 심장이 튼튼하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시키도록 권유했다.
세 번째는 엄마의 우울감 치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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