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선 KBS 출연 정지에 집행유예 재조명..조수석에서 택시 기사 폭행 등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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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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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자료=제이와이드컴퍼니)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한지선이 화제다.
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한지선이 급상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이날 스타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성추문, 마약, 폭행, 음주운전 등 각종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이 KBS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지선의 폭행 사건은 지난해 5월 알려졌다. 하지만 사건은 2018년 9월 서울 강남에서 탑승한 한 택시에서 일어났다.
당시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등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9월 7일 서울 강남 신사동에서 택시 운전기사 A(61)씨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술에 취해 택시 조수석에 올라 타 택시 기사의 뺨을 때리는 행위 등을 한 것.
그는 파출소에서 경찰관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지선은 서울중앙지법에서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소속사는 “한지선은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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