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주가 29.95% 상한가..코로나19 흡립치료제 내년 상반기 출시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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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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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유나이티드 제약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제약은 오후 3시 29분 장중 기준 3만 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95%(8400원) 올라 상한가를 찍은 가격이다.
유나이티드 제약 관련 이슈로는 코로나 치료제 빠르면 내년 상반기 출시 소식이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서 ‘코로나19 흡입치료제(UI030) 연구 결과 발표회’를 열고 비임상시험 결과와 향후 연구개발(R&D)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3종의 독성시험과 12종의 약리시험 등 총 17종의 비임상시험을 완료했다. 인체 폐세포를 사용한 시험실 연구(in-vitro) 효능평가에서 뛰어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코로나19 흡입치료제는 국내와 필리핀에서 임상3상 신청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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