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중국 본토 내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새 71명, 확진자는 508명 늘었다.

2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후베이(湖北)성에서 68명, 산둥(山東)성에서 2명, 광둥(廣東)성에서 1명 등 사망자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날 0시 기준 현재까지 중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누적 2663명이다.

확진자 508명 중 대다수는 후베이성 거주자다. 우한에서 464명이 새로 확진되는 등 후베이성에서 49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국에서 지금까지 집계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수는 총 7만7658명이다. 이 가운데 2만7323명이 치유돼 퇴원을 했고 2663명이 사망했다.

중국 본토 외에서는 지금까지 홍콩에서 81명(사망 2명 포함), 마카오에서 10명, 대만에서 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국정경신문 김지연 기자 koreacuturein@gmail.com 김지연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