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 대구 동성로 찾은 대학생..동국대경주병원서 검사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2.22 15:42 | 최종 수정 2020.02.22 15:43
의견
0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상북도 경주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 경주시는 22일 현곡면에 사는 A(22·남)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대학생으로 최근 대구와 경주를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9일 저녁 대구 동성로 꽃집과 식당을 방문했고 동대구역에서 기차를 타고 서경주역에 도착해 걸어서 집으로 갔다.
20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 동안 현곡면 PC방을 찾았고 오한과 발열 증세를 느껴 21일 아버지 차로 동국대경주병원 선별진료실에서 검사를 받았다.
그 뒤 22일 오전 10시 30분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된 상태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