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울 날씨, 초여름 비 내려...때 이른 무더위 주춤
여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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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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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보도화면)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서울 인천 등 날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 오후 서울과 인천 경기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져 저녁에 서울, 경기북부, 서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오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9~10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이 5~20mm, 그 밖의 전국이 5mm내외로 예상된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오늘부터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평년보다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바란다”고 전했다.
일요일인 내일(10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 그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 전라도와 제주도가 ‘한때 나쁨’, 그 밖에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WHO 권고 기준으로는 전국이 ‘한때 나쁨’으로 예상된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광주·전주 26℃, 인천·춘천·청주 25℃, 부산·대구 22℃, 제주 23℃, 속초·울진 18℃, 강릉 19℃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전 해상에도 비가 내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과 남해상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 다음 주 중반부터는 기온이 다시 높아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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