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국내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인 ‘2025서울모빌리티쇼’가 막바지 관람 열기로 뜨겁다.

셔울모빌리티쇼는 개막 이후 7일 동안 누적 관람객 34만명에 이른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이번주 일요일(13일) 까지다.

이번 전시회는 자율주행차, 전기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이동 수단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현대자동차 부스 (사진=임윤희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BMW, 미니,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YD 등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들이 참가해 신차와 콘셉트카를 전시 중이다.

관람객들은 최신 디자인과 기술을 직접 살펴보고, 각 브랜드의 미래 전략도 엿볼 수 있다.

현대차 전기 SUV ‘아이오닉 9’ 시승 체험을 비롯해 BYD ‘아토3’ 시승, 롯데 자율주행 셔틀 탑승, HD현대 건설기계 조작 체험, XR 기반 가상 승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서울모빌리티쇼는 격년제로 열린다. 다음 전시는 2027년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