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은행에서 소상공인들이 창업·운영·폐업 등 상황별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은행연합회,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컨설팅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 15개 기관은 2일(수) 10시, 은행회관 14층에서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은행연합회)
2일 은행연합회,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컨설팅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은행권이 금융위,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함께 발표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체계와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서에는 참여 기관 간 소상공인 컨설팅 협력체계 구축, 지원 서비스 상호 제공, 컨설팅 이수자에 대한 금리 할인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은행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참여기관이 각자의 영역에서 발전시켜 온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확장해 자금 공급·채무조정 등 금융 영역과 창업·운영·폐업 컨설팅 등 비금융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탐색비용을 줄이고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을 잘 설계하고 제대로 제공하기 우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은행권은 자체적인 소상공인 컨설팅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은행권 컨설팅 업무 매뉴얼을 도입하고 컨설팅 센터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기준 9개 은행에서 운영 중인 32개 컨설팅 센터를 올해 안해 14개 은행 60개 센터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은행권은 맞춤형 채무조정, 폐업자 지원, 햇살론119 등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다른 프로그램도 4월 중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