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지직 모션스테이지 (자료=네이버)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네이버의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버추얼 스트리머를 위한 고품질 3D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모션스테이지'를 정식 오픈했다.
11일 네이버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 사옥에 모션스테이지를 구축하고, 치지직 스트리머들의 활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스튜디오는 HDR 비디오, 이머시브 오디오 등 네이버의 첨단 미디어 기술을 집약해 3D 애니메이션과 영화 수준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모션스테이지는 스트리머의 표정부터 전신 움직임까지 3D로 구현할 수 있는 모션캡처 기술을 제공한다. 스트리머들은 신청 절차를 거쳐 광학식 모션캡처 스튜디오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전문 제작 인력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김정미 치지직 서비스 총괄 리더는 "모션스테이지 오픈을 계기로 치지직만의 차별화된 버추얼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