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삼성화재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데이터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화재가 서울대·포스텍과 손잡고 대학생 대상 '제 3회 데이터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자료=삼성화재)
삼성화재와 서울대, 포스텍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손해보험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일반보험 산업에서의 창의적인 리스크관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개최됐다.
경진대회는 기후변화 리스크, 사이버 리스크, 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한 일반보험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에 참가한 신청팀 중 본선 진출 7팀을 선발하고 본선 발표회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본선 발표회 시상으로는 대상 1팀 500만원과 최우수상 1팀 300만원을 포함해 시상금 총 1200만원이 지급된다. 대상팀에게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보험 경진대회 (GAIP)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국제보험 경진대회는 15개 국가의 대학생들이 보험산업 내 혁신과 전략적 사고를 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대회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국제대회 참여를 통해 국내 리딩 컴퍼니로서 삼성화재 입지를 다지고 손해보험업의 글로벌화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