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레스토랑이 봄 한정 메뉴를 6월 1일까지 선보인다.(자료=한화푸드테크)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63레스토랑에서 봄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내놓는다.

한화푸드테크는 63레스토랑이 봄 한정 메뉴를 6월 1일까지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63레스토랑은 매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봄 코스 요리 매출은 2023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이번에는 ▲도다리 ▲냉이 ▲미나리 ▲쑥 등 봄 식재료로 코스 4종과 메뉴 10종을 마련했다.

워킹온더클라우드는 냉이, 미나리를 이용해 유러피안 건강식 정찬 ‘시즈널 스페셜 메뉴’를 출시했다. 정찬은 ‘냉이 버터 소스와 바닷가재 해산물 롤’, ‘다슬기 오르조 파스타와 미나리 오일 폼’ 등 8가지로 구성했다.

메인 요리는 생와사비 오리엔탈 소스를 올린 민물장어 소금구이, 허브 치즈 크러스트를 입힌 양갈비구이다. 생딸기 콩포트를 얹은 퐁당 오 쇼콜라, 딸기 셔벗 등 다양한 디저트도 제공한다.

슈치쿠는 봄 해산물로 일식 정찬 ‘계절 특선 메뉴’를 기획했다. ‘도다리 얇은 회’, ‘봄 꽃게와 찹쌀 스프’ 등 11가지 메뉴가 포함된다. 또한 ‘냉이 스리다레와 소고기 돌판구이’, ‘쑥 고로케와 두릅 튀김’ 등 다양한 봄나물 요리를 준비했다. 식사로는 국내산 멍게를 올린 봄나물 비빔밥과 도다리 쑥국을 마련했다.

터치더스카이는 9가지 메뉴의 모던 프렌치 정찬 ‘셰프 스페셜’을 출시했다. 대표 메뉴는 48시간 동안 끓인 소고기 육수 ‘비프 주’를 결들인 1++ 등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다. 백리향은 ‘도미찜’, ‘두릅 & 블랙빈 소스 소꼬리 스테이크’ 등 7가지 메뉴로 구성한 중식 특선을 판매한다. 그중 전복과 말린 가리비, 한우 고명을 올린 ‘홍삼불도장’이 별미다.

아이파크몰 용산점 리빙파크 8층에 위치한 63뷔페 파빌리온 용산도 ‘고등어 보우스시’, ‘봄사태 편육’ 등 신메뉴 10종을 공개했다. 고등어 보우스시는 미나리와 고등어 회를 동그랗게 말아 만든 초밥이다. 제주 말차를 이용한 링 케이크, 레몬 커드 크림으로 시트 사이를 채운 케이크도 디저트 섹션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63레스토랑 관계자는 “워킹온더클라우드 봄 코스 요리 ‘시즈널 스페셜 메뉴’는 최근 3년간 연평균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워킹온더클라우드는 3월 한 달간 네이버 예약 고객에게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