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부산 데이터센터 전경. LG CNS가 행정안전부로부터 4곳(상암,부산,가산,하남)의 데이터센터에 대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자료=LG CNS)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LG CNS가 AI와 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해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LG CNS는 4개 데이터센터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상암, 부산, 가산, 하남 등 4곳의 데이터센터에 대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LG CNS 데이터센터의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이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LG CNS 데이터센터는 365일 24시간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정전 전원공급장치와 이중화된 변전소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전력계통을 3D로 구현하고 AI CCTV를 통한 화재 감지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초의 면진 데이터센터로, 규모 8.0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LG CNS는 이외에도 국제표준화기구의 '비즈니스 연속성 인증'과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데이터센터의 우수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는 “LG CNS가 운영중인 모든 데이터센터가 재해 대응 역량의 우수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 고객들이 안전하게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가치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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