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이 화가를 꿈꾸는 장애인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자료=HD현대)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HD현대1%나눔재단이 장애인 화가 육성 사업 '마스터피스제작소'를 통해 장애인들의 예술적 꿈을 적극 지원한다.

27일 권오갑 HD현대1%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진은 서울 강동구의 '마스터피스제작소' 사업장을 방문해 장애인 화가들과 만났다.

이들은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작품 활동을 참관했다. 이어 미술용품을 전달하고 교보재를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지난해부터 '마스터피스제작소' 사업을 후원하며 장애인들에게 수준별 미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2명의 장애인 화가를 대상으로 미술 교육을 진행했다. 3회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전시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후원되는 본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재단은 교육뿐만 아니라 일자리 연계 활동도 추진해, 지난해 7명의 장애인이 화가로서 새 삶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일자리 연계 대상을 확대하고 작품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는 "장애인 화가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발굴하고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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