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타워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롯데그룹이 사업구조 재편 현황을 공유하는 IR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롯데그룹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관투자자와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롯데그룹 IR데이' 행사를 열어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구조 재편 현황을 설명한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지주, 롯데웰푸드, 롯데칠성, 롯데케미칼, 롯데쇼핑 등 주요 상장 계열사들이 참여한다.
롯데는 지난해 11월 유동성 우려를 해소한 데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구조 재편 현황을 시장에 설명할 예정이다.
회사는 최근 비핵심 사업과 자산을 정리하고 주력사업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작년 12월 롯데렌탈을 매각했고, 올해 들어 롯데웰푸드 증평공장,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 코리아세븐의 ATM 사업부 등을 매각했다.
롯데쇼핑은 부동산 자산 재평가를 통해 부채비율을 190.4%에서 128.6%로 낮췄다.
롯데케미칼은 기초화학 비중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사업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호텔롯데도 일부 호텔 브랜드 자산 매각과 해외 부실 면세점 철수를 검토 중이다.
롯데그룹은 이번 IR데이를 통해 사업 현황과 전략 방향, 계열사별 핵심사업 성장전략을 발표하며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