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제5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사 시상식’ 개최..우수협력 22개사 표창
우용하 기자
승인
2025.01.20 11:16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제5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시상식에는 황준하 현대건설 안전보건최고경영자(CSO)와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중소협력사를 대상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지원해 안전·보건 관리 의식 제고와 현장 안전사고 예방·중대재해 근절에 힘쓰고자 마련됐다
작년 하반기 우수 현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22개 협력사에 1억 7000여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시상에는 운호엔지니어링, 효진 주식회사, 동은설비, 재성알미늄, 삼남엔지니어링 등 5개사가 대표로 참석해 감사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중소협력사 주도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처음 도입한 후 사업장 내 전공정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 업체들을 선정해 반기별로 포상해 왔다. 올해로 현대건설이 수행한 국내사업장에 참여해 하도급 공정 만료까지 무재해를 달성한 중소 협력사는 178개사로 누적 상금은 총 14억3000만원에 달했다.
이와 함께 현장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목표로 모바일 플랫폼 ‘H-안전지갑’과 ‘안전신문고’를 통한 근로자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예방 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전보건 컨설팅과 인센티브를 부여 등 협력사 주도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제도도 운용 중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