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오후 9시 5분까지 결정할 전망이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오후 9시 5분까지 결정할 전망이다.

17일 공수처 관계자는 "구속영장 청구 준비가 거의 마무리됐다"며 "재소환은 어렵지 않을까 본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공수처 재출석 요구에도 불응했다. 공수처는 추가 조사 없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구속영장은 체포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에 청구될 가능성이 높다. 전날 서울중앙지법이 윤 대통령의 체포적부심을 기각하면서 관할 문제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전날 공수처에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 등 5명의 피의자 신문조서를 전달했다.

한국정경신문 임윤희 기자 yunis1004@naver.com 임윤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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