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지털인재장학생 활동공유회 개최…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지속 확대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2.23 08:11 의견 0
KT가 디지털인재장학생 활동공유회를 진행했다. (자료=KT)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KT가 AI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한다.

23일 KT에 따르면 회사 측은 지난 20일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KT디지털인재장학생 활동 공유회를 진행했다.

KT디지털인재장학생은 IT 혁신과 AI 관련 진로에 꿈이 있는 대학생 우수 인재의 성장을 위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을 지원해주는 KT그룹의 대표 장학 사업이다. 이를 통해 1988년부터 2023년까지 약 1만2000여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KT디지털인재장학생들은 AICT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과제 수행과 KT의 AI사업 관련 실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날 공유회에는 60여명의 장학생들이 참석해 올해 1년 간의 활동과 내년에 운영될 프로그램의 방향을 공유했다.

세부적으로 KT디지털인재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과 취업 준비에 다양한 역량을 쌓은 장학생의 사례와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해 장학생이 제작한 홍보영상도 소개됐다.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가 ‘AI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도 진행했다.

KT는 KT디지털인재장학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차별화된 AI 인재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KT의 실무와 연계한 AI 기반 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역량 향상을 위한 세미나도 주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KT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는 “KT디지털인재장학생들이 학업과 AI 역량 강화에 집중해, AI를 활용한 창의적인 시도와 성과를 만들어낸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장학생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디지털 리더로서 비전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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