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 개최

임윤희 기자 승인 2024.11.07 08:18 의견 0
6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을 열었다. (자료=삼성전자)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I와 통신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을 열었다.

행사는 'AI 시대의 미래 통신'을 주제로 각국 주요 통신 사업자, 제조사, 정부 기관 및 학계 리더 등 80여 명의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AI 내재화 통신 ▲지속가능성 ▲미래 무선을 주도하는 혁신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AI를 적용한 기지국 통신 장비(RAN) 기술을 시연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박정호 상무는 "5G 도입 이후 통신 시장은 AI 등 혁신 기술의 도입 및 에너지 효율성 개선 등 성능 향상 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 개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미래 통신 서밋을 시작으로 업계와 학계 리더들이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지속적인 AI와 무선통신 기술 융합 연구를 통해 사용자 경험 가치를 높여가는 등 통신 기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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