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업데이트로 살균·탈취 성능 강화

임윤희 기자 승인 2024.08.21 08:15 | 최종 수정 2024.08.21 09:45 의견 0
삼성전자가 '스마트 포워드'로 물걸레 자동 세척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에 '스팀집중모드'를 제공한다. (자료=삼성전자)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스팀이 살균·탈취 성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 포워드'로 물걸레 자동 세척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에 '스팀집중모드'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고온 물걸레 세척, 물걸레 스팀 살균, 열풍 물걸레 건조의 3단계 토탈 클리닝 시스템이 적용돼 물걸레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스팀집중모드 업데이트를 통해 물걸레 스팀 분사 시간이 기존 160초 대비 80초 늘어난 240초 동안 분사가 가능해져 살균·탈취 성능이 한층 강화됐다.

로봇청소기용 세정제를 쓰지 않고 물과 스팀만으로 냄새 유발 물질을 살균·탈취해 영유아나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국제 공인 시험·인증 기관인 인터텍을 통해 우수한 살균과 탈취 성능을 입증했다.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등 박테리아 3종을 제거할 수 있으며 물걸레 살균 효과 99.99%, 탈취 효과 95%를 검증 받았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유미영 부사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물걸레 위생과 냄새에 대한 걱정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세정제 없이도 안전하게 살균과 탈취가 가능한 스팀집중모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기능 업데이트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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