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요양 치료 전 여정 보장하는 ‘삼성 함께가는 요양보험’ 출시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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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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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삼성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요양의 전 치료 여정을 보장하는 ‘삼성 함께가는 요양보험’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판매되는 삼성 요양보험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사각지대인 병원 입원과 가족돌봄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상품은 보장개시일 이후 주보험에서 장기요양상태 1~2등급 판정 확정 시 장기요양진단보험금을 보장하고 장기요양진단 사유 발생 전 사망 시 가입금액 10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보장개시일 이후 장기요양상태 1~4등급 진단 시 방문요양·시설급여·요양병원 입원에 따른 지원금이나 가족돌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특약을 신규 도입해 요양의 모든 치료 영역도 보장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지원특약에서는 장소와 기간에 상관없이 요양 비용을 보장하기도 한다. 해당 특약 가입 시 보장개시일 이후 장기요양상태로 병원에 입원한 경우에도 방문요양·요양원 이용과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 유사상품의 병원 입원 보장 120일 한도와 180일 면책기간을 없애고 1일 이상 입원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그밖에 보험 가입자에게 별도 비용부담 없이 제공하는 시니어 케어 서비스도 선보였으며 간편고지형 상품인 ‘삼성 간편 함께가는 요양보험’도 출시해 유병자 고객의 가입 문턱을 낮췄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요양환자와 그 가족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이 구성됐다”며 “고객의 존엄한 노후 생활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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