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써모랩코리아가 지속가능한 보호용 포장재를 통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써모랩코리아는 14일 기존 친환경·스마트 패키징 시장뿐 아니라 신규시장 확장으로 패키징 시장 전반에 걸친 리딩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주목한 영역은 보호용 포장재 시장으로 보호용 포장재는 운송 중 제품 보호에 특화된 패키징과 솔루션을 일컫는다.

회사는 기존 에코라이너를 비롯한 보냉성 제품보호 두루 사용되는 제품군에 다양한 형태와 소재의 완충재를 추가했다. 그 결과 기존 독일과 미국에 의존하던 보호용 포장재 시장에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국산 대체제를 공급하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시장 확장을 통해 식품·화장품 업계의 대형 선도 업체와 공급계약을 성사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회사 성장을 이끌고 있다.

최석 써모랩코리아 대표는 “지난해부터 보호용 포장재 시장의 확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었다”며 “회사의 성장을 위해 기존 영역에서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은 필수 불가결한 부분으로 물류의 트랜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 대형 거래처들과 공급계약 성자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개발 중인 아이템이 많고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기존의 리딩 분야였던 친환경 패키징 영역 외 신규 진입한 프로택티브 패키징과 바이오 콜드체인 패키징 시장에서도 선도기업으로 우뚝 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정경신문 우용하 기자 wooyh1053@naver.com 우용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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