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디저트 오마카세를 진행한다.(자료=홈플러스)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한 마케팅에 시동을 건다.
9일 홈플러스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디저트 오마카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같으 날 롯데온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MZ세대를 겨냥한 럭키박스와 트렌드 뷰티 라이브 방송 등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홈플러스는 14일까지 ‘디저트 오마카세’라는 이색적인 콘셉트의 행사를 전개한다. 단순히 사탕, 초콜릿, 제과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을 넘어 특별한 화이트데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상품들을 활용해 직접 만들 수 있는 6가지 디저트 레시피를 제안한다.
레시피는 제과류 매대에 연출물을 통해 전개한다. 또 화이트데이 행사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호텔 숙박권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온은 2주차에는 MZ세대를 겨냥한 트렌드 뷰티 중심의 다채로운 쇼핑 혜택을 마련했다. ▲이니스프리 ▲에스쁘아 ▲동국제약 ▲정샘물 ▲VDL ▲VT 등 인기 트렌드 뷰티 브랜드가 강력한 프로모션과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오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아이오페 오픈런을 진행한다. 롯데온 단독으로 ‘아이오페 비타민C 엑스퍼트 25% 항산화 토닝 앰플’과 ‘아이오페 비타민C 엑스퍼트 40% 마스크 컨센트레이트’를 온라인몰 단독 선출시한다. 최대 11% 다운로드 쿠폰, 10% 카드 할인, 최대 3000점 엘포인트 적립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온에서만 특별히 만나볼 수 있는 럭키박스 행사도 진행한다. 메디힐, 셀퓨전씨, 바닐라코, 키스미, 에뛰드 등 인기 브랜드의 화장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 총 13종을 준비했으며 정가 대비 최대 80% 할인된 가격(1만4900원~2만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16일까지 롯데온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뷰세라X이니스프리 그랜드 세일에서는 이니스프리의 상품을 최대 60%의 혜택가에 만날 수 있다. 11일부터 17일까지는 미샤 25주년 페스타를 전 상품 최대 1+1 혜택으로 준비했다. 12일에는 온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방송 중 구매왕에게는 ‘타임레볼루션 레티놀 500샷 아이크림 듀오세트’를 5명에게 증정한다.
이마트는 화이트데이인 4일까지 이마트앱에서 초콜릿, 캔디, 젤리 전품목에 대해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자료=이마트)
이마트, 스타필드, 롯데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도 화이트데이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이마트는 화이트데이인 4일까지 이마트앱에서 초콜릿, 캔디, 젤리 전품목에 대해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2/3만원 이상 구매 금액대별로 10/20/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선보이는 디저트 신상품 및 단독 상품과 하트 모양’의 안심 스테이크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스타필드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트렌디한 디저트와 선물들로 소중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렛츠 러브(Let’s Love) 화이트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점포마다 SNS를 달군 화제의 디저트부터 줄 서는 타르트 맛집, 스타일리시한 커플템을 위한 패션 팝업스토어까지 다양하게 마련해 더욱 풍성한 화이트데이를 즐길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14일까지 본점과 잠실점에서 화이트 데이 맞이 디저트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14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8개의 디저트 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월드 초콜릿 마스터스 역대 수상자인 이승연, 김은혜 쇼콜라티에가 각각 운영하는 '쇼콜라쏭즈', '그레이스킴', 르꼬르동블루 출신의 디저트 전문가 조송아 페이스트리가 운영하는 'ADDE', 영등포 유명 딸기케이크 ‘쉐프조’, 홍대 유명 수제 사탕 전문 브랜드 '비틀버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10일부터 14일까지 잠실점에서는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송리단길 유명 초콜릿 전문 브랜드 '영오이칠', '쇼콜라팔레트' 그리고 MBTI 수제 캔디를 만날 수 있는 '캔디위크' 등 총 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