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푸드테크의 신임 대표에 조용기 더테이스터블 F&B혁신실장이 새롭게 부임했다.(자료=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삭사업 부문 자회사 한화푸드테크가 조용기 더테이스터블 F&B혁신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10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이달부터 한화푸드테크의 신임 대표에 조용기 더테이스터블 F&B혁신실장이 새롭게 부임했다.

이번 인사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을 인수하는 과정 속에서 진행돼 관심을 모은다. 한화푸드테크는 최근 김동선 한화 3남이 주도하는 푸드테크 부문 주력 혁신 사업으로 꼽힌다.

1975년생 조 신임 대표는 2007년 한화그룹 공채로 입사해 2019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F&B컨텐츠팀장, 2021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신사업팀장, 2023년 더테이스터블㈜ F&B신사업팀장 및 F&B혁신실장을 역임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다양한 F&B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프로젝트를 이끌어 온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 식음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