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티딜, 경북 소상공인 상생 공헌..‘경북세일페스타’ 참여

하재인 기자 승인 2024.05.07 13:46 의견 0
SK텔레콤의 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이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 주최로 열리는 경북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 (자료=SK텔레콤)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SK텔레콤의 티딜이 경상북도 지역 소상공인 상생에 공헌한다.

SK텔레콤은 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이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 주최로 지난 1일부터 열리고 있는 ‘경북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경북세일페스타는 경북 소재 중소상공인의 매출 증진과 대국민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 유통채널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판매를 지원하는 경북 지역 소상공인 상생 이벤트다.

SK텔레콤은 경상북도 및 경북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이달 한 달 간 티딜 내에 경북세일페스타 특별 기획전을 마련한다. 경북 지역 소상공인 업체 약 500곳의 입점도 지원한다.

특별 기획전 할인 쿠폰도 준비한다. 할인쿠폰은 티딜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 내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신상욱 SK텔레콤 광고사업담당은 “티딜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좋은 품질의 상품을 보다 손쉽게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SK텔레콤만의 AI 기술 역량을 활용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티딜은 AI 기반 커머스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의 가입자 정보를 AI로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한다. 입점 업체는 지난 3월 말 기준 3500개를 넘었다.

지난해 11월에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주최하는 경기미 판매지원사업과 축산품 지원 사업 등에 참여했다. 올해 3월부터는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연말까지 약 7000개의 소상공인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에는 ▲고객 타겟팅 ▲문자&앱푸시 광고 발송 지원 ▲티딜 내 상시 기획전 및 배너 구좌 노출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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