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DGB생명 대표, 윤경ESG포럼 공동대표 임명..“언어폭력 해소 노력할 것”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5.02 14:09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DGB생명은 김성한 대표가 강신숙 Sh수협은행장과 윤경ESG포럼의 공동대표로 합류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가 ‘제21회 윤경CEO서약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자료=DGB생명)

윤경ESG포럼은 윤리경영 확산과 산업계의 윤리적 기업문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산학연 다자간 모임이다.

김 대표는 이날 윤경ESG포럼 주최로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제21회 윤경CEO서약식’ 환영사에 나섰다. 올해 서약식엔 100여 명의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해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주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려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짧은 기간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치는 과정에서 언어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 잡아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사람의 품격에 있어 말과 언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품격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CEO들의 적극적인 행동을 독려했다.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개인의 노력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주변인에게 적극적으로 전파해 주라고 당부했다.

김성한 대표는 “오늘은 ‘언어폭력 없는 사회’로의 범국민운동이 시작되는 역사적인 순간이다”며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이 내딛는 작은 발걸음이 챌린지의 출발점이 되어 우리 사회를 선한 방향으로 이끄는 거대한 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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