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금융통합앱 모니모 제휴은행에 KB국민은행 선정..“연내 혁신금융 서비스 선봬”

윤성균 기자 승인 2024.04.12 10:32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출시 2주년을 맞은 삼성금융네트웍스의 금융통합앱 ‘모니모’의 제휴 은행이 KB국민은행으로 선정됐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12일 모니모 활성화와 시스템 구축 개발, 운영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제휴 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KB국민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12일 모니모 활성화와 시스템 구축 개발, 운영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제휴 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KB국민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료=삼성금융네트웍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KB국민은행과의 세부 서비스 내용을 확정하고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후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거쳐 연내에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모니모는 2022년 4월 삼성 금융사의 공동브랜드인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출범한 이후 선보인 금융 통합 앱이다.

지난해 11월 ‘통합자산관리 서비스’와 올해 4월에 ‘주식거래 서비스’를 각각 선보인데 이어 1년 모아봄 저축보험, 모니펫보험, 모니모A 카드, 우수신용등급 회사채 전용 금융 상품들도 내놨다.

한편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모니모의 출시 2주년을 기념해 내달 9일까지 모니모 앱에서 4주간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젤리’를 최대 30개까지 받을 수 있고, 갤럭시 S24, 갤럭시워치6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모니모 앱을 통해 삼성생명, 화재, 카드, 증권에서 보험료 계산, 카드 발급, 계좌 개설 등을 진행한 고객에게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