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생활밀착 물품 최대 50% 할인.. ‘더 큰 세일’ 3주차 진행

서재필 기자 승인 2024.04.11 07:35 의견 0

데마트와 슈퍼가 창립 기념을 맞아 대규모 통합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자료=롯데쇼핑)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창립 기념을 맞아 대규모 통합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오는 17일까지 창립 기념 ‘더 큰 세일’ 3단계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더 큰 세일’은 창립을 맞아 1년에 단 한번 진행하는 대규모 통합 할인 행사다. ‘더 크고, 더 저렴한 상품을 더 많이’ 드린다는 의미를 담은 만큼 양사의 역량을 총동원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준비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각각 닭강정과 라면을 ‘이번주 핫프라이스’ 품목으로 선정해 반값에 내놓는다. 나들이가 늘어나는 시즌에 맞춰 간편 먹거리로 준비했다.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자 구매 빈도가 높은 신선 식품도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고자 평소 행사보다 준비 물량을 3배 이상 확대했다.

축산물은 구이류 중심으로 품목을 선정했다. 대표 상품으로 와규 5초 구이와 ‘양념 한우 불고기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50% 할인한다. 1등급 한우는 등심, 안심, 채끝 부위를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원플러스원, 50% 할인을 통해 신선가공식품부터 생활잡화까지 총 100여개가 넘는 반값 할인 상품도 준비했다. 인기 먹거리를 비롯해 세제, 섬유유연제, 면도용품, 위생용품 등 생활 필수용품까지 다양하다.

주말 특가 상품도 다양하게 내놓는다. 14일까지 성주 상생참외와 엄격한 지방 검수 과정을 거친 국내산 한돈 오겹살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보틀벙거 4개점(서울역, 잠실, 상무, 창원중앙점)에서는 창립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약 2000여종의 와인, 양주, 용품 등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벙커데이’를 진행한다.

보틀벙커에서는 다변화된 고객 취향을 만족시키고자 지난해 11월 ‘블랙벙커데이’보다 행사 물량을 약 10% 이상 늘려 1600여종의 주류와 400여종의 페어링 푸드 및 용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행사 카드(롯데/신한)로 와인 3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100만원 이상 결제 시 12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보틀벙커 애플리케이션(앱) 이벤트 등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오는 20일에는 한정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유명 브랜드의 인기 위스키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안태환 롯데마트 그로서리 본부장은 “창립을 기념한 대규모 할인 행사에 걸맞게 장바구니 필수 상품부터 취향을 고려한 기호품까지 상품과 할인 혜택을 다채롭게 구성했다”며 “4월 한 달간 창립을 기념한 대형 행사를 지속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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