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하나생명은 아름다운가게에 총 1400여 점의 기부물품과 기부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고 ‘하나생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왼쪽) 하나생명 남궁원 대표는 26일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하나생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특별전을 개최하고 총 1400여 점의 기부물품과 기부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자료=하나생명)

하나생명은 한 달 정도의 기간 동안 재사용 가능한 의류, 생활용품, 도서, 소형가전, 악기 등을 모아 분류 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모인 물건은 지난 26일 아름다운가게 1호점인 서울 종로구 안국점에서 필요한 손님에게 저렴하게 판매됐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추가 기부금은 아름다운가게의 환경 재순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물품 기부와 자원 재순환 활동으로 총 211kgCO2e(이산화탄소 환산량)의 탄소 저감 효과가 예상됐다. 이는 성장한 소나무 25그루가 1년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거나 종이컵 3만724개를 줄인 효과와 같다.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는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부는 하나생명 봄맞이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ESG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우용하 기자 wooyh1053@naver.com 우용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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