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5회 연속 획득..사전적 예방제도 평가
윤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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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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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8일 열린 2023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5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 및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심사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해 2년마다 기업을 재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신한라이프는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도입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 보험업의 특성을 반영한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아울러 비대면 채널의 취약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사전적 예방 제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사전 예방 제도는 ▲보이스피싱 예방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탐지 기능 ▲비대면 채널에서 예방적 문진 제도 ▲정보보호 사고예방 시스템 등이 있다.
신한라이프는 현재 소비자보호 조직을 대표이사 산하 독립조직으로 두고 소비자보호담당 임원이 업무를 총괄한다. 최근 소비자보호 시스템을 개선하며 소비자보호팀의 인력 규모를 약 30% 늘리는 등 인적·물적 자원을 확대했다. 소비자보호 우수 부서와 우수 담당자를 시상하는 등 내부 직원에 대한 동기 부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올해 6대 경영 계획 중 고객 기반, 고객 경험, 가치 경영 등 3개 계획에 고객중심 경영의 가치를 반영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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