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봉명역 '역세권 대단지'..금호건설, 봉명3구역 내년 착공
금호건설, 천안시에 아파트 단지 착공 예정
도시경쟁력 확보 위한 도시재생 사업지 수혜
하재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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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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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금호건설이 '봉명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봉명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에 아파트 127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2798억원 규모로 2024년 착공 예정이다.
사업지 근처에는 천안역과 봉명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가 쌍용대로변에 접해 있으며 천안고속터미널과 천안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까이에 있다.
1km 내에는 봉서·성정 초등학교와 봉서중, 천안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과 같은 대형편의시설도 주변에 존재한다.
천안역 인근에는 천안시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추진중이다. 천안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도시 경쟁력 확보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봉명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다양한 도시 재생 사업의 수혜단지로 꼽힌다.
금호시설 관계자는 "'천안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사업지 주변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고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금호건설의 노하우로 최고 품질의 차별화된 명품 아파트를 제공해 실수요자들의 주거 가치를 최대한 높이겠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5대 어울림 시스템(첨단, 에너지절감, 안전-보안, 친환경, 지하주차장 시스템)과 최신 트렌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평면 설계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하고 조경시설에는 테마 가든과 수경시설 등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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