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쇼핑·비즈허브 ‘아이파크 더리버(IPARK THE RIVER)’ 개장 눈앞..서울 최초 '이케아' 입점도
서울 강동 핫플레이스 내년 4월 오픈..이케아, 이마트, CGV, 초이스바이반트 입점
지하 6층 지상 21층 총 30만㎡에 총 598개 업무시설..고덕 비즈밸리 내 JYP 등 27개 기업과 시너지 기대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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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11:15 | 최종 수정 2024.12.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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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정훈 기자] 내년 4월 서울 강동구 고덕 비즈밸리에 새로운 초대형 쇼핑·문화·업무 복합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27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고덕 비즈밸리에 들어서는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IPARK THE RIVER)’이 3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내년 4월 정식 문을 연다.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는 지하 6층에서 지상 21층까지 여의도 면적의 약 12분의 1에 달하는 연면적 약 30만㎡ 규모로 건축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이 복합 단지는 지난 2021년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이라는 이름으로 100% 분양 완료된 상태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MZ세대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모든 연령층을 위한 쇼핑및 업무시설이 갖춰진 복합 건물이다. 먹거리와 즐길 거리는 물론 전문 크리에이터, AI(인공지능), IT(통신기술), 연예 관련 전문 기업과 기업 CEO(최고경영자)를 위한 업무시설을 갖춘다.
특히 상업시설에는 서울 최초로 가구 전문 복합쇼핑몰 '이케아'가 입점한다. 이마트와 무신사스탠다드, 스타벅스, 올리브영, 모던하우스, 챔피언1250, 아크앤북과 같은 상점들도 들어선다.
가족과 젊은층을 겨냥한 멀티플렉스 극장 CGV와 한우 오마카세를 제공하는 민규와 같은 인기 외식 브랜드도 문을 연다. 피트니스 센터 ‘초이스바이반트(CHOICE BY VANTT)’도 들어선다.
시행사 관계자는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트렌디하고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가 모두 입점해 다양한 연령층이 한 곳에서 모든 걸 즐길 수 있는 서울 동부권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상 5층부터 들어설 하이브리드 업무시설은 전용면적 37~296㎡ 총 598실, 약 8만3000㎡ 규모로 건축되고 있다. 차별화된 설계와 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모든 업무시설 안에는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각각 들어선다. 사선형 창문과 개별 테라스로 대다수 사무실에서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창호 배치와 개별 테라스를 통해 대부분의 사무실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이 단지가 들어선 고덕 비즈밸리 서울 동부를 대표하는 비즈니스 허브로 성장이 기대된다. 아주디자인그룹 등 18개 기업의 사옥이 입주를 마친 상태다. JYP엔터테인먼트와 쿠쿠전자 등 9개 기업의 사옥 이전도 예정돼 있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상일동역이 가까이 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타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쉽게 드나들 수 있다. 오는 2028년 9호선 연장 사업이 완료되면 샘터공원역(가칭)에서 강남과 여의도 등 서울 전역을 쉽게 오갈 수 있다.
시행사 관계자는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는 쇼핑, 문화, 스포츠는 물론 기업 고객에게도 특별하고 차별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트렌디 한 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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