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 27일 개관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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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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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대우건설은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일원에 들어서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세대로 공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340만원이며 오는 27일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일원에 위치해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98세대 ▲59㎡B 58세대 ▲84㎡A 559세대 ▲84㎡B 297세대 ▲84㎡C 59세대 ▲109㎡ 240세대 ▲136㎡PH 5세대 등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힌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달 30일~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고 정당 계약은 20일~22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3월로 계획돼 있다.
이 단지는 앞서 조기 완판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와 함께 총 3042세대 대단지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공공택지에 분양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별공급으론 807세대가 배정됐다. 각 모집 유형에 맞는 세부 조건에 부합해야 하지만 이전 기관 종사자는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다. 일반공급은 609세대가 배정됐다. 1순위 청약은 전국 청약으로 진행된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이며 지역별 예치금액 조건을 충족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아산탕정디스클레이시티 1·2단지의 대표적인 배후 주거지로 꼽힌다. 이곳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1·2캠퍼스 등을 비롯한 우량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첨단산업단지로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시 탕정면 일대는 농어촌 특별 전형에 지원할 수 있으면서 천안 불당동 일대 학원가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엔 아산갈산중학교 부지가 있으며 삼성고, 충남외고 등 명문 고등학교도 가깝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 배방역이 가까워 인근 지역으로 이동 역시 편리하다. 천안아산역을 통해선 서울역과 수서역까지 4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이밖에 아산시 주요 도로인 이순신대로가 가깝고 아산~천안 고속도로를 통해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천안아산역 주변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천안·아산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입주민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줄 다양한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삼성디스플레이 캠퍼스의 배후 주거지에 조성되면서 전국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라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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