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북동쪽서 규모 4.1 지진 , 올해 최대…그릇·창문 흔들리고 잠깨는 수준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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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9 08:52 | 최종 수정 2022.10.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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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충북 괴산 북동쪽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0월 29일 오전 8시 27분 49초 충북 괴산군 북동쪽 12km 지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당초 규모 4.3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가 4.1로 수정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진앙은 북위 36.88도, 동경 127.89도이다.
기상청은 "위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임.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지진정보로 추가 발표할 예정임"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도 4는 실내의 많은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일부는 잠에서 깨며 그릇과 창문이 흔들리는 정도다. 진도 5는 이것들이 깨지기도 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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