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몇 번으로 비트코인 대출..바이비트, 가상자산 대출 서비스 출시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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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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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가 가상자산 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1000만명에 달하는 바이비트 사용자는 언제든 단기 유동 자금 확보를 위해 보유한 가상자산을 매도하지 않고 이를 담보로 활용해 BTC, ETH, XRP 등 인기 코인 및 USDT, USDC 등 스테이블코인을 대출할 수 있다.
바이비트 가상자산 대출은 대출 자금을 즉시 수령할 수 있고 수수료 없이 언제든 중도 상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낮은 금리와 우대 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출 상환도 클릭 몇 번으로 간단히 완료할 수 있다.
자산을 매도하고 싶지 않은 바이비트 사용자라면 자금을 대출받아 단기 거래에 이용하거나 바이비트 자산관리 상품을 구독해 대출 금리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출금해 다른 곳에서 활용도 가능하다. USDT 무기한 트레이더는 자산을 담보로 USDT를 대출해 포지션 증거금을 높일 수 있다.
바이비트 CEO 겸 공동창업자 벤 조우는 "바이비트 가상자산 대출 서비스로 사용자는 자금을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를 적절히 활용해 스테이블코인이나 기타 보유한 가상자산을 통해 가상자산 보유량을 늘리고 바이비트 안에서 겨래에 사용하거나 기타 다양한 상품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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