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발탁부터 이준호 팬미팅까지"..롯데면세점, K컬처 마케팅 글로벌 공략 개시

김제영 기자 승인 2022.10.06 08:14 의견 23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이끌어갈 모델 라인업을 모두 공개했다. [자료=롯데면세점]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롯데면세점이 K컬처 마케팅으로 글로벌 면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이끌어갈 모델 라인업을 모두 공개하고 본격적인 K컬처 마케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롯데면세점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모델로 합류하는 ‘트와이스(TWICE)’ 영상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이준호, 에스파를 시작으로 9월엔 슈퍼주니어와 스트레이 키즈, 이번 트와이스 모델 선정으로 초호화 글로벌 모델 라인업이 확정됐다.

트와이스는 9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2015년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최정상 글로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11집 앨범과 타이틀곡 ‘톡댓톡(Talk That Talk)’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200’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본격적으로 모델들과 함께 K-컬처 마케팅 재가동에 나섰다.

먼저 지난 8월 롯데면세점 모델로 선정된 아시아 스타인 가수 겸 배우 이준호의 팬미팅을 연다. 12일부터 롯데인터넷면세점 회원이라면 구매 금액 상관없이 누구나 롯데인터넷면세점 이벤트 페이지에서 팬미팅 응모가 가능하다. ‘롯데면세점 패밀리 프리미어 with 이준호’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약 700명 규모로 11월 19일 서울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새롭게 합류한 모델들의 핸드프린팅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에비뉴’의 하이파이브존에 설치된다. 당사 모델과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미러존도 새단장한다.

스타에비뉴는 한류 스타들의 사진과 영상 등으로 조성한 체험형 한류복합 문화공간으로 코로나 이전 연간 약 290만명의 케이팝 팬들이 찾을 만큼 한국 여행 필수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이 코로나 엔데믹 전환 시기에 맞춰 본격적으로 새 모델들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며 “엔터투어먼트마케팅의 선두주자로서 한류 열풍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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